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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 위해 기자들 앞 시한부 고백…11화 예고 박성훈, '백현우' 제거 의뢰

▲'눈물의 여왕' 10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10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시한부임을 공개하고, 박성훈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1화 예고에선 "백현우를 치워달라" 의뢰하는 박성훈의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7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10화에서는 위기에 처한 백현우(김수현)를 구하고자 윤은성(박성훈)을 속이는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윤은성은 홍해인이 있는 용두리로 갔다. 그는 홍해인에게 "네 보호자가 되겠다"라며 "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 내가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고싶으면 지금처럼 계속하라"라고 협박했다.

윤은성은 법무이사 백현우에게 대기발령을 내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하지만 윤은성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백현우에게 누명을 씌울 것이라고 했다.

백현우는 윤은성이 찾아와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홍해인에게 물었다. 백현우는 질투했고, 홍해인은 "우린 부부도 아닌데 이만큼 했으면 당신 할 만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내 문제는 내가 풀 것이다. 나랑 상관도 없는 당신이 이러는 거 부담스러워"라고 선을 그었다.

홍해인은 윤은성이 마련한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윤은성은 기자들 앞에서 홍해인과의 결혼을 발표할 생각이었다. 백현우는 뒤늦게 기자회견장으로 달려가 해인에게 "해인아,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홍해인은 "말했잖아, 나대로 방법을 찾을 거라고"라고 차갑게 말했다.

▲'눈물의 여왕' 10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10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윤은성은 홍해인이 다시 퀸즈백화점 대표가 될 거라고 말했고, 홍해인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백현우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돌아서려 했다. 그런데 그때 홍해인은 "전 윤 회장님께 협박을 받았다. 제 남편이자 법무이사였던 백현우 씨에게 어떤 혐의라도 씌워 감옥에 보내겠다는 협박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홍해인은 "그리고 전 퀸즈백화점 대표 자리에 다시 갈 수 없다. 왜냐하면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숨기려고 했던 홍해인이 자신을 위해 그 사실을 공개하는 것을 보며 백현우는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눈물의 여왕' 11화 예고편에서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비자금을 찾고 있는 백현우와 "백현우를 치워달라"고 어딘가에 의뢰하는 윤은성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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