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장충고 2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시즌3' 유희관이 직관 경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장충고 2차전에 등판한다. 유격수 임상우와 문교원은 몸을 풀며 출격을 준비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8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2차전이 펼쳐진다.
1차전 선발 투수였던 이대은은 휴식한다. 그는 어느샌가 김성근 감독을 보좌하며 작전 싸인을 완벽하게 이택근에게 전달한다. 덕아웃으로 돌아온 이택근은 이대은에게 "못 하는 게 없다"라며 극찬한다.
첫 시즌 '최강 몬스터즈' 마운드를 책임지고 시즌 MVP까지 받았던 유희관은 287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장충고 출신인 유희관은 모교 후배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장충고 선수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희관의 전매특허 느린 볼에 크게 당황한다. 심지어 그의 슬로 커브는 스피드건에 속도가 찍히지도 않는다. 유희관이 비시즌 열심히 몸을 만들며 훈련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클리닝 타임 중 김선우 해설위원은 몸을 푸는 임상우와 문교원을 보고 "화면이 보기 좋다"라고 말하고, 정용검 캐스터는 "비주얼 팀이다, 청춘 야구"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스윕승에 도전하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2차전 결과는 13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