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비즈엔터DB)
가수 김호중 측이 채널A의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렸다'라는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라며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라며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중 측은 "당사는 이번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