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놀이동산(사진제공=tvN)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또 다시 김혜윤에게 이끌린다. 재방송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측은 21일 14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운명적인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솔은 과거 스무 살 류선재와 데이트를 했던 놀이동산을 찾았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놀이동산에서 임솔은 회전목마 앞에서 류선재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순간, 아이스크림을 같이 나눴던 순간 등을 기억하며 잔잔한 미소를 입가에 띄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같은 놀이동산을 방문한 류선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의 류선재에겐 처음 방문한 놀이동산이지만, 언젠가 와본 것처럼 낯설지 않은 듯 애틋한 눈빛으로 관람차를 유심히 바라본다.
앞서 과거의 류선재는 임솔에게 "여기 미래에도 있어? 그럼 그때도 또 오자. 미래에 우리 다시 만나서 같이 오면 되잖아"라며 34살 임솔의 생일날, 함께 올 것을 약속했다. 특히 놀이동산은 류선재가 임솔에게 사랑의 징표로 목걸이를 선물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장소로, 현재 임솔을 전혀 모르는 류선재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에 따라 놀이동산을 방문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웹소설에서는 임솔이 류선재를 구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으로 끝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