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김명민(사진제공=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심스토리)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이 '유어 아너'로 맞붙는다.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 측은 22일 손현주와 김명민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올여름 첫 방송되는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손현주는 따뜻한 성품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 판사 송판호 역을 맡았다. 송판호는 오점 하나 없는 성공한 삶을 사는 인물로 올곧은 신념과 정의로운 사명을 지닌 시대의 어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로, 손현주는 송판호의 이면을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명민이 분하는 캐릭터 김강헌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잔인한 범죄조직 보스다.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이 보여줄 아버지로서의 집요한 부성애는 김명민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완성될 전망이다.

'유어 아너'는 제작진 또한 대가들이 뭉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 '풀하우스'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종이달', '어사와조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 '소년시대' 등을 집필한 김재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손현주, 김명민이 출연하는 '유어 아너'는 '크래시' 후속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