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호(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나이 4세 차이 결혼 24년차 부부 김지호, 김호진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990년 인기 스타였지만 육아에 전념하며 활동을 중단했던 김지호와 그런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김호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선 선물 같은 힐링 여행을 위해 어딘가로 함께 떠난 김지호, 김호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가 웃으면 같이 웃고, 아내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고, 걸어다닐 때조차 아내를 품에 끌어안고 가는 모습으로 사랑꾼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 기분이 좋을 때는 포근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말하는 스윗한 버릇까지 공개했다.

▲김호진(사진제공=TV조선)
하지만 그는 김지호와 함께 간 시골집 숙소에 비데가 없자 "화장실에 비데가 없어"라며 난감해 했고, 김지호가 "여기서 비데 없는 게 어때서"라고 타박해도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
또 김호진은 막걸리 한 잔에 금세 눈시울이 붉어지고, 하얀 이불을 몸에 두르고는 "막걸리 같네?"라며 기뻐하며 예민한 소녀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지호바라기' 남편 김호진의 특별한 선물과 속 깊은 이야기는 27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