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헝가리 셰프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식의 모든 것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헝가리 셰프들이 불고기 한 상을 맛본다.
셰프들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불고기 식당으로 향한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반해 만장일치로 결정한 메뉴라는데. 메뉴판 속 다양한 음식들에 눈을 떼지 못하던 셰프들은 고민 끝에 푸짐한 불고기 한 상 차림을 주문하며 먹방의 신호탄을 울린다. 대기 중에도 먹을 음식에 관한 공부는 기본, 사전 레시피 토론까지 나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불고기 한 상이 나오자 모험심과 탐구 의지로 활활 불타오른 셰프들. 낯선 비주얼인 선지에 과감하게 도전하는가 하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레시피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한식 미식회까지 펼친다. 급기야 이들은 셰프의 본능을 발휘해 쌈 제조에 돌입한다. 불고기에 갖가지 반찬을 합쳐 탄생시킨 최상의 맛 조합에 어깨춤까지 추며 흥겨워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헝가리 셰프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익숙한 듯 앞치마에 장갑까지 장착한 친구들은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진지하게 체험에 나선다. 헤드 셰프다운 화려한 칼질 실력을 뽐내며 김칫소 손질에 돌입한 친구들. 하지만 레나토는 한 템포 느린 칼질 때문에 뒤처지기 시작하고. 놀릴 건수를 포착한 앙숙 다비드는 레나토를 향한 도발 공격을 퍼부었다. 삽시간에 팽팽한 긴장감과 정적에 휩싸여 버린 두 사람. 셰프들의 자존심이 걸린 김치 대첩의 결과는 본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