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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김호중 검찰 송치(비즈엔터DB)
▲김호중 검찰 송치(비즈엔터DB)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호중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라며 호송차에 올랐다.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등 3인은 구속 수사를 받으며, 매니저는 불구속 수사를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의혹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구속 이후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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