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티저(사진제공=ATRP)

가수 츄(CHUU)의 엉뚱하고 발랄한 도전이 시작된다.

츄의 소속사 ATRP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쉬)'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캐릭터 소개처럼 디자인된 메인 티징 콘텐츠에는 츄의 새로운 전신 이미지 위에 핑크 컬러 테이프가 붙어있고, 그 위에 앨범명이 적혀 있다. 또 'GOAL FIRST PLACE TROPHY', 'MONSTER HORN', 'DON’T FORGET YOUR CHILDHOOD DREAM' 등 새 앨범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지는 키워드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솔로 데뷔 앨범 'Howl' 속 중요한 상징물이었던 'MONSTER'가 텍스트로 재등장해 세계관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이미지 속 츄는 축구공을 발 아래 두고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에 마치 뿔 같은 양갈래로 머리카락을 땋아 올린 헤어 스타일링, 레드 색감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으로 힙하고 강렬한 무드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츄만의 특별한 매력이 눈길을 끌며 새로운 변신을 짐작하게 한다.

▲츄 티저(사진제공=ATRP)

▲츄 티저(사진제공=ATRP)

이어 공개된 포토 카드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트로피 이미지와 권투를 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장난끼 어리지만 비장한 각오를 전하는 츄의 얼굴 사진이 디자인돼 있다.

▲츄 티저(사진제공=ATRP)

특히 함께 공개된 트로피를 두 손으로 쥐고 있는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의문의 인스타그램 DM 화면은 앞서 공개된 메인 터저 속 키워드와 연장선을 이루며 'Strawberry Rush'를 통해 펼쳐질 음악 세계와 그 안에 담긴 서사는 무엇일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피지컬 앨범 'Strawberry'와 'Rush' 2가지와 플랫폼 앨범 'STAYG'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는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