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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 완벽한 캐릭터 동기화…수호와 애틋한 로맨스 '몰입UP'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예지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수호)과의 로맨스, 도성대군(김민규)의 마음을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홍예지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여자 주인공 최명윤(홍예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최명윤은 의술과 무예에 능한 조선시대 상여자일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정해준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인물로, 홍예지는 신인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윤은 자신이 좋아하는 꽃인 살구꽃 모양으로 만든 머리꽂이를 이건에게 선물로 받자 "어디서 무얼 하며 살아가든 죽을 때 까지 저하의 여인으로 살겠다"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낭자를 살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라며 자신을 방에 가둔 도성대군에게는 "평생 죽을만큼 불행해도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상관없으시냐. 나는 차라리 내 목숨을 끊고 말겠다"라며 "저에 대한 집착을 끊어 내시라"라며 단호하게 도성대군의 마음을 밀어냈다.

방송 말미 최명윤은 자신을 위해 빈민가 사람들에게 나눠줄 양식과 약재들을 준비한 이건에게 그토록 그가 원하던 "서방님"이라는 말을 해주며 그들의 꽁냥꽁냥 로맨스에 드디어 불을 붙였다.

이처럼 홍예지는 빈틈없는 감정 변주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몰입 역시 이끌었다.

한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종영까지 2회 남겨두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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