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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김영재, '믿고 보는 배우' 합류…지진희와 연기 호흡

▲배우 김영재(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영재(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영재가 '가족X멜로'에 출연한다.

김영재는 오는 8월 10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다.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등 앞서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김영재가 합류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극 중 김영재는 자본주의 논리에 셈이 빠른 세무사 오재걸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재걸은 소정의 수수료를 받으며 변무진(지진희)의 일을 내 일처럼 나서는 마음씨 좋은 인물. 그러나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욕망이 숨겨져 있어 이야기에 쫄깃한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영재는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마더', '하이에나',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등 큰 사랑을 받은 화제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빈틈없이 소화하는 광활한 스펙트럼과 탁월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베테랑 배우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김영재는 올초 종영한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끈 주역으로 저력을 발산했다. 오랜 시간 다져온 깊은 연기 내공을 십분 발휘해 다정한 사랑꾼과 분노를 유발하는 빌런을 오가는 다면적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그의 호연에 '마에스트라'가 한층 더 흥미로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영재가 '가족X멜로'에서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아찔한 긴장감으로 주말 밤을 채울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재가 출연하는 JTBC '가족X멜로'는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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