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컴백' 유니스, 보면 볼수록 끌리는 젠지 공주 "'너만 몰라' 음방 1위 기대…올해 목표 신인상"

▲그룹 유니스(UNIS)(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걸그룹 유니스(UNIS)가 '2024년 올해의 신인'을 목표로, 새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유니스는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니스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1년차 신인 걸그룹이다. 'WE UNIS'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8위를 기록했고, 음원 역시 다양한 글로벌 음악차트를 석권했다.

5개월 만에 컴백 앨범을 발표한 유니스는 이번 앨범 'CURIOUS'를 통해 당찬 '젠지 세대'의 공주로 변신을 꾀했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나'와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감정과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안의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추구미가 담긴 곡이다. 여덟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담긴 가사,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곡 구성 또한 인상적이다.

유니스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통해 사랑스럽고 청순한 '전통적인 공주'의 매력보다 카리스마와 쿨한 면모를 강조했으며, Z세대의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담았다.

진현주는 "데뷔곡과는 다른 콘셉트로 컴백하게 됐다"라며 "데뷔 활동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부분이 성장했지만,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임서원은 "청량한 곡이라고 예상했는데 시크하고, 강렬한 곡이었다"라며 '너만 몰라'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어 "이번 노래는 젠지의 워너비가 되고 싶은 유니스의 마음을 표현했다"라며 "누군가의 워너비가 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젠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룹 유니스(UNIS)(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는 '너만 몰라'의 남다른 중독성을 강조하며, '너만 몰라'가 챌린지를 넘어 하나의 밈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임서원은 즉석에서 '달라진 부분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섭섭한 여자친구' 연기하며 '너만 몰라'의 활용법을 보여줬다. 임서원의 즉석 상황극에 쇼케이스 현장은 잠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유니스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지난 봄 국내 데뷔 활동을 마친 뒤 유니스는 일본과 필리핀에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걸그룹임을 보여줬다.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유니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과 함께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필리핀에서는 3일간의 팬사인회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곳곳에 수많은 인파를 운집시켰다.

유니스는 이러한 글로벌 인기의 비결로 활발한 소통을 꼽았다. 멤버들은 "데뷔 후 여러 국가를 방문했고, SNS와 인터뷰 콘텐츠 등을 통해 좀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유니스의 노력 덕분에 한국·일본·필리핀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아시아 국가, 북유럽권에서도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고 있다.

유니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올해를 빛낸 신인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현주는 "'너만 몰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또 중독성 강한 곡이니 음원차트 차트인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올해 연말에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는 바람도 드러냈다.

유니스의 싱글 1집 'CURIOUS'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