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오는 28일 데뷔한다.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9일 "이오닛이 오는 28일 데뷔 싱글 'LUMOS(루모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라고 전했다.
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LUMOS'에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법사로 각성한 다섯 멤버들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량하게 그려냈다. 특히 데뷔 싱글 앨범 'LUMOS'의 모든 곡에 멤버 전원이 참여, 이오닛만의 메시지와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오닛은 데뷔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개인 및 전체 티저 포토와 스포일러 캠, 오디오 프리뷰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오닛은 공식 계정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이 담긴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에는 마법사로 각성한 다섯 멤버를 마법 학교인 인챈티엄(ENCHANTIUM)으로 모이게 하는 안내자이자 조력자인 반딧불이 등장한다. 반딧불은 신비로운 기운으로 날아오르고, 별빛만 가득한 하늘에 각기 다른 색을 뿜어내는 다섯 개의 불빛이 등장, 이후 하나의 빛으로 모이며 이오닛의 마법 같은 새로운 여정이 시작됨을 시사한다.
이오닛은 지난 5월 말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났다. 약 2개월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8000여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버추얼 전문 공간 '롯데 브이스퀘어' 전시를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이오닛을 제작한 온마인드는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양방향 인터렉션이 가능한 버추얼 휴먼 '나수아'를 개발한 곳으로 실시간 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