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CJ ENM(035760)이 개최하는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의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MAMA AWARDS' 측은 28일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가나다순) 등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AMA AWARDS'에서는 영화 '이터널스'와 '범죄도시' 시리즈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마동석과, '경성크리처'와 '더 마블스'에 출연한 박서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정호연도 함께한다.
K팝 아티스트로서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준호와 임시완도 시상자로 나선다. 2년 연속 'MAMA AWARDS'에 참석하는 이준호는 2PM의 멤버이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시완은 '소년시대'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임시완과 함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출연하는 조유리도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곽동연과 이주빈, 서인국과 안재현, 공명과 김민하도 시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곽동연과 이주빈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를 끌었고, 서인국과 안재현은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브로맨스 케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명과 김민하는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떠오르는 배우 설인아, 김혜준, 최현욱, 문상민, 덱스가 참석할 예정이다. 설인아는 '오아시스'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김혜준은 드라마 '구경이'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신예 배우다. 최현욱과 문상민은 각각 '약한영웅 Class 1'과 '웨딩 임파서블'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나영석 PD와 방송인 홍진경,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도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24 MAMA AWARDS'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비자(Visa)와 함께하며, 오는 11월 21일 LA 돌비씨어터, 11월 22일과 23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Mnet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