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SNS)](https://img.etoday.co.kr/pto_db/2024/11/600/20241106145149_2098537_1080_1350.jpg)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의 챔피언스리그(챔스,UCL)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한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한다.
현재 뮌헨은 1승 2패(승점 3점)로 25위, 벤피카는 2승 1패(승점 6점)로 16위에 위치해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한 팀이 8개 팀과 한 번씩 겨루는 '리그 페이즈' 방식을 도입했다.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려면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9위부터 24위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뮌헨은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 24위 안으로 재진입해야 한다. 벤피카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9점으로, 톱8에 입성한다.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뮌헨의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재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뮌헨은 지난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전 1-4 패배 이후 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고, 수비 또한 안정화되며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김민재는 직전 리그 경기에서 115회 볼 터치, 97% 패스 성공률, 걷어내기 3회, 리커버리 5회를 기록하며 현지 매체의 호평을 이끌었다. 리그 9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인 벤피카를 상대로 김민재가 '철기둥'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벤피카는 아크튀르콜루, 파블리디스, 디 마리아로 구성된 공격진이 단단한 뮌헨의 수비를 공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