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청소년활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국청소년연맹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지난 21일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연맹의 '창립 43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훈 이사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청소년연맹의 창립 4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공제중앙회에서도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 안전사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활동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양 기관의 막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청소년활동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가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거해 교육부장관이 2007년 설립한 기관으로, 2010년부터 '청소년활동 안전공제' 사업을 수행해 청소년 수련시설이나 단체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1981년 설립된 이후 한국청소년연맹 육성에 관련 법률에 의거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현재 전국 17개 시·도 8,000개교,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단체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2년부터 매년 공제중앙회 청소년활동 안전공제에 가입해 청소년들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있으며,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여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