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제혼자다' 전노민 (사진제공=TV조선)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이 어린 시절 기억을 찾아 인천으로 향한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12회에서는 전노민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인천을 방문해 어린 시절의 흔적을 찾는 모습을 공개한다. 그는 배고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 연극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을 준비하며, 고향과의 거리를 좁혀보기로 결심했다.
전노민은 어린 시절 고향을 떠올리며 "다시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과거"라며 그동안 고향을 멀리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는 45년 만에 옛 동네를 찾아 과거의 흔적을 되짚으며 가족들과의 기억을 간직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탐문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전노민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된다.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짜장면에 얽힌 일화도 전해진다. 전노민은 졸업한 국민학교 앞에서 다시 맛보는 짜장면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잠긴다. 그는 국민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첫사랑 이야기와 생활기록부 속의 기억들을 풀어놓는다. 추억 속에 애틋하게 남은 시간들을 되새기며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그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제 혼자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