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뮤직뱅크 인 재팬' (사진제공=KBS2)

19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KBS 연말 가요제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하 '뮤직뱅크 인 재팬')에서는 다양한 K-POP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공연은 배우 신예은, 문상민, 르세라핌 홍은채 등 '뮤직뱅크' 역대 은행장들이 MC를 맡았다.

이날 엔시티 위시(NCT WISH)의 'Steady', 'WISH' 무대를 시작으로 누에라(NouerA)의 '무한대', 넥스지(NEXZ)의 'NALLINA(난리나)', 트렌드지(TRENDZ)의 'GLOW', 이븐(EVNNE)의 'UGLY', 아이엔아이(INI)의 'WMDA (Korean ver.)', 'LOUD (Korean ver.)' 무대가 차례로 펼쳐졌다.

NCT WISH는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누에라(NouerA)는 '무한대'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넥스지(NEXZ)는 '난리나'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칼군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트렌드지(TRENDZ)는 'GLOW' 무대에서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븐(EVNNE)은 'UGLY' 무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엔아이(INI)는 'WMDA (Korean ver.)'와 'LOUD (Korean ver.)' 무대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K-POP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엔믹스(NMIXX)는 f(x)의 'Electric Shock (일렉트릭 쇼크)', 아일릿(ILLIT)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스테이씨(STAYC)는 카라의 '미스터', NEXZ는 스트레이 키즈의 '특', 엔싸인은 샤이니의 '루시퍼', EVNNE은 엑소의 '중독', xikers는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투어스(TWS)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K-POP을 대표하는 곡들을 통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자신들만의 개성을 더해 완벽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어 엔싸인(n.SSign)은 'Tiger', 하이키(H1-KEY)는 '뜨거워지자', 아일릿(ILLIT)은 'Tick-Tack', 'Magnetic', 싸이커스(xikers)는 'Bittersweet' 무대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로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하이키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아일릿은 'Tick-Tack'과 'Magnetic'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싸이커스는 강렬한 힙합 에너지와 감성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솔로 스테이지에서는 텐의 'Nightwalker', 장하오의 'Always', 연준의 '껌 (GGUM)'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텐은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고, 장하오는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풍성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연준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투어스(TWS)의 'hey! hey!', '마지막 축제', 스테이씨(STAYC)의 'GPT', '테디베어', 웨이션브이(WayV)의 'FREQUENCY (Korean Ver.)', 라이즈(RIIZE)의 'Impossible', 'Love 119', 'Boom Boom Bas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SWEAT', 'En Garde', 'GOOD SO BAD' 무대가 전해졌다.

투어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스테이씨는 특유의 틴프레시 매력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웨이션브이는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고, 라이즈는 강렬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 뉴진스(NewJeans)는 '슈퍼샤이', 'How Sweet', 'Supernatural'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WayV와 라이즈는 엑소의 'Tempo', 에이티즈 종호와 스테이씨 시은은 이무진, 헤이즈의 '눈이 오잖아'를 재해석했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엔싸인 한준, 투어스 신유는 5세대 대표 비주얼로 꼽힌 '향기즈'로 팀을 꾸려 NCT 도재정의 '퍼퓸 (Perfume)' 커버 무대를 펼쳤다.

뉴진스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고, WayV와 라이즈는 색다른 합을 자랑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에이티즈 종호와 스테이씨 시은은 듀엣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고,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엔싸인 한준, 투어스 신유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 'EASY', 'CRAZY' 무대를 준비했고, 엔믹스(NMIXX)는 'BEAT BEAT', '별별별', 있지(ITZY)는 'BORN TO BE', 'Imaginary Friend', 'GOLD', 에이티즈(ATEEZ)는 'WORK (Modern Ver.)', 'Ice On My Teeth' 무대를 꾸몄다.

르세라핌은 파워풀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엔믹스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있지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고, 에이티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Over The Moon', 'Forty One Winks', 'Deja Vu',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내일에서 기다릴게' 무대를 통해 청량한 에너지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Chk Chk Boom', 'JJAM', 'Stray Kids', 'Walkin On Water'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