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댄서 모니카(사진=모니카 인스타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댄서 모니카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모니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남기며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내게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모니카는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도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댄서로서도 계속 활동할 거라고 약속했다.

모니카는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1986년생으로, 2021년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서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