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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사전 예매량 30만 장 돌파…'서울의 봄'ㆍ'파묘' 앞선 기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영화 '하얼빈' 포스터(사진제공=CJ ENM)
▲영화 '하얼빈' 포스터(사진제공=CJ ENM)
영화 '하얼빈'(제공/배급: CJ ENM)이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사전 예매율 45.7 %, 예매 장수 30만434장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2일 전 기준,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약 3배를 뛰어넘는 예매 기록이다.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하얼빈'의 예매량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12월 24일 개봉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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