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현역가왕2'에 박구윤, 진해성, 한강, 환희, 신유 등 실력파 현역 가수들이 생존 경쟁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 5회에서는 박구윤, 진해성, 송민준, 한강, 최수호, 정다한, 박준영, 김중연 등 방출된 16명의 현역들이 참가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30분 안에 지정곡을 완성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을 수행하며, 각 조당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 룰 속에서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박상철의 '자옥아',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진성의 '가지마', 유진표의 '천년지기'가 패자부활전 곡으로 지정됐으며, 현역들은 열정을 터트리며 무대를 준비한다.
본선 2차전은 팀전으로 진행된다. 본선 2차전은 '팬심 사냥 단체전'으로, 2차전 진출자들은 5개로 팀을 나눠 단체전과 듀엣전, 트리오 전을 펼치며 대결에 나선다.
그 중 황민호, 에녹, 김준수, 나태주가 팀장으로 나선다. 각각 어떤 멤버를 영입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나머지 한 팀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팀미션을 앞둔 현역들은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안무 특강을 받고, 주차장에서 홀로 연습하는 등 열정을 폭발시켰다.
신유와 환희가 미성과 허스키 보이스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며 감성의 끝을 보여준다. 환희는 과거 SM에서 비보이 실력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신유는 초췌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대회를 향한 진지함과 열정을 드러냈다.
또, 박서진과 김경민은 북, 장구, 드럼을 활용한 신개념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물방울이 튀는 물쇼 퍼포먼스까지 더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