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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쇼', 차승원X이재율 만남 성사…'원조 인맥왕' 유튜브 도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하룡쇼' 임하룡(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임하룡쇼' 임하룡(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를 통해 차승원과 이재율이 만난다.

임하룡은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를 정식 오픈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27년 전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다.

드라마 쉬는 시간 틈틈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추억부터 임하룡이 차승원의 어머니의 환갑잔치에 초대됐던 에피소드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둘만의 추억담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임하룡쇼' 1회(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임하룡쇼' 1회(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특히 '차승원 복사기'로 화제가 된 개그맨 이재율이 '쇼 매니저'로 함께하며 재미를 더한다. 이재율은 그동안 차승원을 성대모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는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다는데 '임하룡쇼'에서 차승원과 이재율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

차승원은 이재율의 성대모사를 보고 "너 진짜 똑같다고 생각해?"라며 농담 섞인 평가를 던지고, 즉석에서 이재율의 성대모사를 따라하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재율은 "혹시 불편하신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차승원은 "누군가 흉내 내주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며 그의 재능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임하룡쇼'는 10일 오후 6시 30분 오픈한다. '국내 최최 인맥 연결쇼'를 지향하는 '임하룡쇼'는 임하룡의 인맥으로 시작해,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가 또 다른 게스트를 연결해준다. 어디까지 인맥이 이어질지 지켜보는 재미와 함께 매회 다양한 게스트와 그들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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