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당귀' 정지선 셰프, 대만서 시래기 빠쓰 140인분 도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당귀' 정지선 셰프(사진제공=KBS)
▲'사당귀' 정지선 셰프(사진제공=KBS)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대만에서 VIP 파인다이닌 행사에서 '흑백요리사' 시래기 빠스 흑초 강정을 만든다.

12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정지선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월클'"이라고 단언해 정지선의 함박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정지선은 "작년에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아우성을 자아낸다. 정지선은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 스타상', 'KBS연예대상 우수상'에 이어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예상치 못한 정지선 셰프의 급성장에 매번 '갑' 버튼을 누르며 최고의 앙숙 케미를 보였던 박명수는 "한 턱 쏘셔야죠"라고 공손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날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에서 자신이 가장 유명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대만 진출을 선언한 정지선을 향해 전현무는 "이제는 월클이다"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숙은 "정지선 셰프와 대만에 가면 길을 못 걷는다. 사진 촬영이 엄청난다"라며 실제로 확인한 정지선의 대만 스타급 인기를 입증한다.

정지선은 "제가 요즘 인기에 물이 올랐잖아요"라며 자화자찬에 시동을 건다. 전현무는 '흑백요리사'에서 누가 가장 유명한지 물었고, 정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두다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유명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날 정지선은 140인분에 달하는 대용량 바쓰에 최초 도전한다. 특히 요리 서바이벌을 통해 유명해진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위해 흑초강정 300알을 만드는 등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대용량 바쓰 제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정지선은 “이전 요리 서바이벌은 1인분이었다.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이라며 초긴장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다. 대만 설탕이 우리나라 설탕과 달리 입자와 당도가 전혀 달랐던 것. 달고나의 형태에서 만드는 바쓰인 만큼 설탕의 차이는 자칫 예술 작품과도 같은 바쓰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관객들을 실망시킬 수 있는 일. 황금빛 달고나 만들기가 거듭 실패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저 정도면 망신인데?”라며 걱정을 이어간다.

과연, 정지선은 대만 설탕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용량 바쓰 만들기에 성공했을지,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의 전 과정 레시피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