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투데이DB)
입춘 한파가 불어닥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 오는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아침 전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6도~영상 5도로 예상된다.
4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낮 기온은 영하 8도~2도가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3도,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