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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두 오어 다이', 저작권대상 '송 오브 더 이어' 수상

▲임영웅(비즈엔터DB)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Do or Die)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2024년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는 2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가 개최한 제11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송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았다. '송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저작권료를 기록한 곡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두 오어 다이'는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멜론 '톱 100' 차트에서 최단 시간 내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9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KOMCA 저작권대상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벌어들인 작사·작곡·편곡가에게 상을 수여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식은 음악 창작자의 공로를 기리며, 국내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븐틴의 프로듀서 범주가 대중 부문 작사·작곡·편곡 전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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