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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웹툰 드라마 '마녀' 박진영, 가설 검증 위해 노정의 대면…목숨 건 사투 결말 공개

▲'마녀' 박진영, 노정의(사진제공=쇼박스, 미스터 로맨스)
▲'마녀' 박진영, 노정의(사진제공=쇼박스, 미스터 로맨스)

강풀 원작 웹툰 드라마 '마녀'의 등장인물 박진영이 마침내 노정의 앞에 선다. 위험한 초근접 대면에 긴장감이 폭발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마녀'에선 미정(노정의)을 둘러싼 죽음의 법칙 가설을 세운 동진(박진영)이 미정 앞에 다가가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지난 방송에서 동진은 미정 근처에서 사고를 겪은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와 10m 안에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 "그녀와 대화를 주고받으면 위험하다", "그녀가 이름을 알면 위험하다",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하면 위험하다"라는 공통된 패턴을 찾고 "위의 법칙을 모두 어길 시에는 반드시 죽는다"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 모든 가설은 미정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시에만 적용되는 점도 중요한 전제조건이었다.

가설 성립과 함께, 동진이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가 세운 법칙의 전제조건을 자신 또한 충족한다는 것. 미정과 10m 거리 안에 있게 된 순간, 줄자가 자신의 목을 위협적으로 스치고 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했다. 자신이 이 법칙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측이 아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접 확인하려 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이미지에서 동진은 미정과 초근접거리에서 대면했다. '그녀와 10m 안에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는 법칙과 '그녀와 대화를 주고받으면 위험하다'는 법칙에 해당하는 순간이며, 더군다나 동진은 미정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때보다 위험한 순간에 스스로 직면한 것이다.

그동안 미정의 곁을 지키며, 멀리서 조용히 법칙을 분석해온 동진은 이제 더 이상 뒤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미정이 더 이상 세상에서 숨어 살아야만 하는 운명을 끝내기 위해, 직접 법칙을 검증하고 그녀에게 잃어버린 일상을 돌려주려 미정 앞에 나타났다. 이 대면이 미정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그리고 동진의 위험한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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