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김경일·장동선 교수, 윤은혜와 함께 곰국 전골국수, 평양냉면, 소 내장 오마카세 맛집 가게를 방문한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22회에서는 '소 한바퀴' 특집으로 다양한 소 요리를 맛보는 먹방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먹친구'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 박사 장동선, 베이비복스의 윤은혜가 출연해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와 함께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뇌과학 박사 장동선은 '경동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맛의 과학을 분석한다. 장동선은 1976년부터 맛집으로 알려진 명동의 곰국시 전문점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이 식당에서 일행은 생면으로 만든 '곰국 전골국수'를 맛보며, 49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사장님의 면 조리 퍼포먼스에 감탄한다. 전현무와 '박사 브로' 김경일, 장동선은 연신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곽튜브는 "이 식당은 꼭 명동에 있어야겠다. 일본인, 중국인들이 오면 '와~ 한국에 이런 면요리가 있네'라며 놀라워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맛있는 식사 중에는 배고플 때 신체에서 분비되는 '그렐린'이라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 등 맛의 과학적 분석도 이루어졌다. 또 일행은 강남의 '미슐랭 평양냉면' 맛집까지 방문해 '소 한바퀴' 특집의 첫 번째 여정을 완성한다.
'소 한바퀴'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모두 단골이라고 자랑하는 소 내장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가 합류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의 친근한 환대를 받은 세 사람은 백천엽 요리를 시작으로 큐브 스테이크 식으로 구운 염통구이, 목심-특양-대동맥 샤브샤브, 오드레기 샤브샤브, 눈꽃 대창구이 등 소 내장의 풀코스 오마카세를 경험한다.
곽튜브가 유명세를 얻기 전부터 찾아왔다는 이 맛집에서 세 사람은 소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며 감탄을 쏟아낸다. 특히 윤은혜는 평소 예능에서 보기 힘든 편안한 모습으로 베이비복스의 연말 합동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1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고백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전현무계획2' 22회는 21일 오후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