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사진=SBS라디오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이찬원이 '컬투쇼'를 야구장으로 탈바꿈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2026 프로야구 개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찬원은 스페셜 DJ로 출연해 삼성 라이온즈의 '찐팬' 면모와 탁월한 진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찬원은 오프닝부터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0개 구단 유니폼을 입고 모인 방청객들과 하나 되어 호흡한 그는 "대한민국에 야구가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느냐"며 남다른 야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 출신임을 밝히며 삼성의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순한 팬을 넘어 대구 라이온즈 파크의 개막 시리즈 관중 기록과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까지 꿰고 있는 '야구 박사'의 면모를 보여 게스트로 출연한 KBO 레전드 김태균, 박용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1·2부 게스트로 나선 김태균과 박용택은 각 팀의 영구 결번 비화와 2026 시즌 우승 후보 예측 등 깊이 있는 야구 이야기를 나눴다. 이찬원은 두 레전드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입담으로 대화를 매끄럽게 이끌며 스페셜 DJ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말미 이찬원은 "야구 특집 스페셜 DJ만 벌써 두 번째다. 이제는 '컬투쇼'와 한 식구가 된 것 같다"며 "가을 야구 특집 때도 아예 고정으로 불러달라"고 유쾌한 포부를 밝혀 제작진과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