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과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의 콜라보가 성사됐다.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 단장 맞이 짝꿍특집 2번째 편이 공개된다.
김재중은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모님을 위해 온 가족이 모이는 회혼례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유명 호텔에서 등장했다. 가족이 호캉스라도 온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김재중은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9남매 대가족이 다 모인다는 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9남매 직계가족만 32명인 대가족이 모이는 아주 특별한 날인 것.
김재중이 큐카드를 들고 등장, 부모님의 60주년 회혼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출석 체크였다. 출석을 부르는 데만도 한참. 이어 첫 식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큰절 올리기가 시작됐다. 김재중 9남매가 나란히 서서 다 함께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 진풍경에 부모님은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되뇌었다. 사위들 큰 절, 전원 참석한 손주 13명 단체 큰 절 타임이 이어졌다.
막내 김재중이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한 회혼례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진행돼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이 계속 터져 나왔다. 특히 부모님 이하 온 가족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다 함께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은 따뜻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김재중이 대가족이 모인 김에 메뉴 대결에서 선보일 후보 메뉴들의 맛 평가를 받았다. ‘편스토랑’ 이번 메뉴 대결은 짝꿍 특집으로 진행되며, 편셰프가 직접 30인분의 메뉴를 만들어 30명의 전문가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메뉴 대결 주제는 ‘덮밥’. 부담이 큰 가운데 김재중은 “저의 파트너 셰프님은 나폴리 맛피아님”이라고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김재중은 나폴리 맛피아에게 “영광이다”라며 한참 고민 중인 덮밥 메뉴 개발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저와 팀이니 이탈리안 요리의 느낌을 더하는 건 어떨까”라며 이탈리아의 맛을 내는 치트키를 전수했다. 이어 “저희 둘이 힘을 합치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동시에, 김재중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실제로 그동안 한식 위주의 요리를 했던 김재중은 나폴리 맛피아의 조언을 받아 이탈리아 느낌의 요리에 도전,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스스로 만든 메뉴를 맛본 김재중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