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1999' 퍼포먼스 비디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마크가 첫 솔로 타이틀곡 '1999'(일구구구)로 글로벌 음악 차트를 강타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 9일 공개된 마크의 '1999' 퍼포먼스 비디오는 그의 성장 배경인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을 상징하는 세트와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펑키한 기타,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진 경쾌한 팝 장르의 이 곡은 마크의 독보적 무대 장악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다수의 댄서와 함께하는 클래식하면서도 유쾌한 안무, 섬세한 표정 연기, '1999'의 9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곡이 진행됨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구성은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마크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해 타이틀곡 '1999'와 수록곡 'Too Much'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일 발매된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는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7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