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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후두염 투병기…목 스프레이ㆍ네뷸라이저 치료ㆍ저속노화 식단 동원

▲'나혼자산다' 전현무 후두염(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전현무 후두염(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후두염 극복을 위해 목 스프레이, 네뷸라이저 치료, 저속노화 식단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또 이주승은 그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 위해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후두염 투병기가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목에는 온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후두염에 걸린 그는 "혼자 살면서 '아플 때 서럽다'라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했는데, 너무 서러웠어요"라고 고백했다. 특히 전현무는 "5일 만에 4~5kg이 빠졌다"며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당시 몸무게와 비슷해졌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후두염 극복을 위해 전현무는 처방받은 약을 챙겨 먹고,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는가 하면 목 관리를 위한 스프레이와 네뷸라이저 치료까지 쉴 틈 없이 자가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식욕이 바닥이었던 그는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몸보신을 위한 저속노화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낫겠구나, 희망을 봤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나혼자산다' 전현무(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전현무(사진제공=MBC)

전현무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동생 이주승의 모습도 포착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이주승이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현무는 이주승의 얼굴을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네가 날 데리러 오니까"라며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전현무는 "멘트를 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며 MC로서의 두려움과 공포를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주승은 전현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주승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전현무는 진료를 받고 후두염의 경과를 확인한다. 그동안 노력했던 전현무의 관리법이 효과가 있었을지, 또 후두염에 좋은 관리법 중 따뜻한 것이 좋은지, 차가운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진실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침대 위에 누워 영혼 없는 눈동자로 수액을 바라보는 전현무의 모습은 마치 '무무의 마지막 잎새'를 연상케 한다. 과연 전현무가 최악의 후두염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누군가와의 통화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전화 속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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