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유니스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영상에는 발랄한 신곡과 잘 어울리는 통통 튀는 유니스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는 나나, 엘리시아, 임서원이 컴퓨터 앞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덟 멤버가 직접 베이킹을 하거나, 쿠키를 먹는 등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SWICY' 퍼포먼스 일부도 공개됐다. 교복을 입고 체육관에서 펼치는 여덟 멤버의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사르르르 swicy', '사르르르르르 Sweet & Spicy(스위트 앤 스파이시)' 등의 가사와 함께 포크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이 인상적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후렴구와 귀여운 안무가 어우러져 유니스 특유의 재기 발랄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국내외 K팝 팬들은 완성된 뮤직비디오와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WICY'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벤더스와 브라더수, 루트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SWICY'는 달콤하지만 반전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소스, 멤버들의 '맵달'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유니스는 이번 앨범에서 예측할 수 없는 10대 소녀로 변신해 때로는 'Sweet'하고 때로는 'Spicy'한 'SWICY'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ICY'를 발매하며, 같은 날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