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유니스 'SWICY' 커버(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가 'SWICY(스위시)'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15일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를 발매한다.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1집 '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은 'Sweet(스위트)'과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로, 매콤달콤한 조화가 트렌드인 글로벌 현상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WICY'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 '봄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유니스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SUPERWOMAN(슈퍼우먼)'에서는 젠지의 키치함을, '너만 몰라'에서 당당함을 드러냈다. 이번 'SWICY'로는 젠지 세대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매력에 집중한다.

이를 극대화하듯, 음악과 콘셉트 모두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나이대와 잘 어울리는 스쿨룩 콘셉트와 경쾌한 멜로디로 완성된 'SWICY'는 보는 이들에게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니스는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