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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이봉련, ‘마귀할멈’에서 ‘워너비 상사’까지 인생 캐릭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서정민 교수 이봉련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쓰고 있다.

극중 이봉련은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반전 매력으로 서정민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이봉련이 연기하는 서정민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전공의들 사이에선 ‘마귀할멈’ ‘물음표 살인마’로 불리는 무서운 교수다. 철두철미하고 까다로운 스타일의 서정민은 실수를 가차 없이 지적하며 전공의들을 긴장하게 만들지만, 바로 그 냉철함이 극에 묘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한다.

하지만 그녀는 무서운 교수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한 전공의에게는 따뜻한 칭찬도 아끼지 않으며, 실력 있는 후배들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워너비 상사’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봉련 특유의 생활 연기가 더해지며 캐릭터는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사진제공=tvN)
특히 산모들을 대할 때는 전혀 다른 온도를 보여준다. 걱정에 빠진 산모에겐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하며 불안을 덜어주고, 안타까운 상황을 겪은 이들에겐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진정성 있는 공감을 전한다. 날카로움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정민은 의학 드라마 속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함과 동시에,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모두 지닌 캐릭터다"라며 "이봉련은 그런 서정민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봉련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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