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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산하 스크림 레코즈, SCR와 협업 앨범 발매…유럽 진출 신호탄

'ENTER THE K-BASS Vol.1', 클럽 사운드로 풀어낸 한국적 정서

▲'ENTER THE K-BASS Vol.1' 앨범 커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NTER THE K-BASS Vol.1' 앨범 커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가 협업한 앨범 'ENTER THE K-BASS Vol.1'이 15일 오후 1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ENTER THE K-BASS Vol.1'은 두 플랫폼이 공동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오는 6월 SXSW London(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 쇼케이스 참여에 앞서 공개되는 핵심 프로젝트다. 'K-POP'을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의 베이스 음악이 결합된 총 5곡이 수록됐으며,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클럽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SXSW London'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XSW London'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Modori 모도리'는 '빈틈없이 여무진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영감을 받아, 스크림 레코즈 소속 DJ 마비스타(Mar Vista)가 작업한 2000년대 하드 하우스 기반의 곡이다. 유쾌하면서도 단단한 리듬이 특징인 시그니처 트랙이다.

이외에도 DJ 윤지의 첫 보컬 중심 트랙 'ECHO 메아리', 전통 설화 속 도깨비의 양면성을 담은 코지스트(Coziest)의 'Dokkaebi 도깨비', 정서의 균열을 드러낸 하디(h4rdy)의 'teum 틈', 서울 지하철 사운드를 차용한 팁토(7ip7o3)의 'Seoul Metro 서울 메트로' 등 다양한 스타일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스크림 레코즈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는 SXSW London 공식 쇼케이스뿐 아니라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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