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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새 소속사 생겼다…리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서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현이 리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현이 소속 배우가 됐다고 밝히며 "서현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다양한 웰메이드 콘텐츠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BH엔터테인먼트 출신 베테랑 매니저 김선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의 막내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와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드라마 '열애'를 시작으로 '사생활', '시간', '징크스의 연인', '모럴센스',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퇴마사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오는 6월 11일 처음 방송되는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해당 작품에서 서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인물 '차선책' 역을 맡아 엽기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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