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규 5집(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호평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은 28일 타이틀곡 'THUNDER'로 멜론 '톱 100' 1위를 재달성했다. 해당 곡은 27일 공개 직후 같은 차트 정상에 올랐고, 하루 만에 다시 최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수록곡 15개 트랙 역시 '톱 100'에 모두 진입하며 전반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해외 매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음악 전문지 클래시는 "'HAPPY BURSTDAY'는 에너지, 개성, 재창조가 조화를 이룬 대담한 작품"이라며 "단순한 10주년 기념이 아닌 재탄생의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NME는 "세븐틴이 팬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앨범"이라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THUNDER' 뮤직비디오는 27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선정됐으며, 일본, 싱가포르,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앨범 판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HAPPY BURSTDAY'는 발매 하루 만에 약 227만 장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 1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2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