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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미우새'서 어머니 잔소리에 쩔쩔…털털 인간미

▲'미우새' 정애연(사진출처=SBS)
▲'미우새' 정애연(사진출처=SBS)
배우 정애연이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운 딸로 합류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5년 차 배우 정애연이 일터와 집을 오가는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그간 세련된 분위기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주로 소화했던 정애연은 이날 시크한 정장 차림으로 공연기획사 회의실에 등장했다. 공연기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정애연은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기획 회의를 직접 주도하며 꼼꼼함과 강한 추진력을 과시했다.

정애연은 해당 뮤지컬에서 '할매'와 '체개봐라'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펼치는 동시에 라인프로듀서까지 겸하며 무대 안팎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빛냈다.

반면 집에서의 일상은 일터에서의 프로페셔널한 아우라와 180도 달랐다. 어머니와 함께 사는 정애연은 전날 입었던 외출복 차림 그대로 잠에서 깨는가 하면, 해외 촬영 일주일이 지나도록 캐리어를 정리하지 않아 어머니의 잔소리를 유발했다.

특히 북엇국으로 숙취를 해소하던 그는 45세의 나이에도 회식 자리에서 어머니의 귀가 독촉 전화를 받는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고백해 VCR을 지켜보던 MC들과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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