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도영(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경 (Luminous)’은 묵직한 건반 위로 점차 고조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독보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도영의 담담하고 깊이 있는 보컬이 곡의 여운을 극대화한다.
가사에는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그 자유를 두려워하는, 상반된 감정을 담았다. 꿈을 좇고자 하지만 현재에 머무르고 싶은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녹여냈다.
두 사람의 협업 과정은 지난 5월 31일 유튜브 NCT 채널을 통해 공개된 ‘Soar Diary – page.2’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업 과정과 인터뷰가 담긴 이 영상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아는 ‘동경 (Luminous)’에 대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꿈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만든 곡”이라며, “도영에게 데모를 보냈을 때 자신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도영의 동경과 꿈에 대해 상상하면서 들으신다면 더욱 와닿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영의 두 번째 앨범 ‘Soar’는 오는 6월 9일 정식 발매되며,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도영은 음악을 통해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자 한다.
한편, 도영은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