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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나란히 제대…"군대 쉽지 않았다" 전역 소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BTS 완전체 복귀 임박

▲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지민(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지민(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제대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 인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역 기념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팬 약 500여 명이 운집해 두 사람의 제대를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지민(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지민(비즈엔터DB)

지민은 "코로나19부터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더 좋은 모습을 준비해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사실 그렇게 쉽지는 않은 곳이었다"라며 군 복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지민(비즈엔터DB)

정국은 "카메라 앞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 해서 민망하다"라며 "같이 생활했던 동기들과 후임들이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장소는 안전을 고려해 부대 위병소가 아닌 공설운동장으로 변경됐다. 주변에는 '보랏빛 귀환 다시 비상할 시간', '이제부터 정국의 시간'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대형 풍선이 설치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정국(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정국(비즈엔터DB)

군에 따르면 지민은 포병여단 소속 포수로, 정국은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이들은 2023년 12월 동반 입대해 같은 부대에서 군 생활을 이어왔다.

오는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멤버 슈가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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