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스타' 4회 예고(사진제공=MBC)
최용수, 설기현 등 FC 슈팅스타 선수들이 서울중랑축구단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슈팅스타' 4회에서는 FC 슈팅스타의 생존을 건 2라운드 경기가 공개된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K리그 레전드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뭉쳐 현역 무대에 도전하는 성장형 축구 예능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K4리그 소속 '평창 유나이티드 FC'와 첫 공식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슈팅스타'는 수비 불안과 의사소통 문제로 고전했고,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4화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FC슈팅스타'가 상위 리그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강호 '서울중랑축구단'과 맞붙는다. 공격 라인 중심의 조직적인 전력을 갖춘 상대를 맞아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등 팽팽한 승부가 예고된다.
설기현 수석코치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분위기 반전을 강조했고, 최용수 감독은 비장의 전술 카드를 꺼낸다. 그는 선수들에게 "왜 그리 조급하니"라고 다그치고, 수 싸움에 나선다. 벤치에서는 교체 전략을 두고 실시간 작전 회의가 이어지며 후반 변수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무승부로 리그 4위에 머무른 'FC슈팅스타'가 이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고 반등할 수 있을지, '감독 용수'의 전술이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슈팅스타'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