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트레이 키즈,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공연 성료 "K팝 새 역사 썼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 입성, 매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4일(현지시간)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의 일환으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과 함께 짜릿한 열기를 나눴다.

이번 공연이 열린 캠핑 월드 스타디움은 ‘2025 FIFA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도 예정된 대형 야외 스타디움으로,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메탈리카, 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명소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무대에 선 첫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뜻깊은 족적을 남겼다.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날 무대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곡 ‘District 9’을 시작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6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 그리고 데뷔 7주년 기념 싱글 ‘Mixtape : dominATE’의 유닛 무대까지 30여 곡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소화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화려한 폭죽과 무대 장치로 올랜도의 밤을 수놓으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올랜도에서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 이렇게 뜨겁게 반겨주셔서 잊지 못할 순간이 됐다”라며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아 더 의미 있었다.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이 순간이 큰 행복”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올랜도 공연을 기점으로 총 10개 지역, 13회 규모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 반환점을 돌았다. 오는 6월 18일~19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릴 이틀간의 단독 공연으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저력을 이어간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