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사진제공=어도어)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재확인받고, 멤버들의 복귀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어도어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 주시는 항고심의 결정이 있었다"라며 "법원의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 제25-2민사부는 전날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이의 신청과 항고 모두 재판부에서 기각됐다.
어도어는 "이번 결정이 멤버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다음 달 데뷔 3주년을 맞는 뉴진스가 보다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