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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e스포츠 월드컵' 개막식 무대 출격

K팝 가수 최초…티켓 전석 매진

▲세븐틴 디노가 EWC 개막식 무대에 선다.(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세븐틴 디노가 EWC 개막식 무대에 선다.(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세븐틴의 디노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2025 e스포츠 월드컵(EWC)' 개막식 무대에 선다.

디노는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anb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EWC' 개막식 무대에 올라 주제곡 'Til My Fingers Bleed'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곡은 미국 아티스트 덕워스(Duckwrth),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The Word Alive)와 함께 협업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히 디노는 'Til My Fingers Bleed'의 보컬로 참여한 데 이어 개막식 퍼포먼스까지 책임지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할 예정이다. 디노는 포스트 말론, 알레소, 티나 궈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 개막식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WC 개막식 거리 홍보(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EWC 개막식 거리 홍보(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사우디 현지 팬덤의 열기도 뜨겁다. 리야드 도심의 대형 건물에 디노 관련 옥외광고가 설치됐고, SNS에서는 'DINO_in_Riyadh' 해시태그가 확산 중이다. 팬들은 플래카드를 직접 제작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개막식 입장권은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직후 빠르게 매진됐으며, 공연은 '2025 EWC' 공식 유튜브 및 'EWC Spotlight'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WC 개막식 거리 홍보(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EWC 개막식 거리 홍보(사진제공=e스포츠 월드컵 연맹(Esport World Cup Foundation))

디노는 9일 틱톡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2025 EWC' 개막식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라며 "해외에서 멤버들 없이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새로운 디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WC'는 총 상금 7000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일 시작돼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기준 260만 명의 방문객과 5억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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