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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잡터' 조나단, 부산기계공고 전학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부산기계공고(사진제공=KBS)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부산기계공고(사진제공=KBS)

'얼리어잡터' 조나단이 부산기계공고로 전학을 간다. 또 부산진여자상고 출신의 HUG 직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일일 전학생으로 변신, 우리나라 최초 국립 기계공업고등학교인 부산기계공고를 소개한다.

조나단은 이날 기숙사 생활부터 자동화 설비 수업, 풋살 경기, 매점 이용 등 다양한 학교 활동을 체험한다. 약 4만 5천여 평 부지를 자랑하는 캠퍼스 규모에 MC들은 "거의 대학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드넓은 학교에서 미아라도 될세라 1학년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등교하던 조나단은 함께 등교하던 한 학생에게 수줍은 고백을 받았다.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방문했던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편을 보고 감명받아, 무려 경기도 용인에서 부산까지 진학을 결심하게 해준 은인이라는 것. 사연을 들은 광희는 "조나단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라며 감탄했다.

1교시 자동화 설비 수업에서는 기계 고장 상황에 당황한 조나단을 돕기 위해 재학생이 나서 능숙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이 부각됐다. 또 점심시간에는 축구광 조나단이 풋살장에서 열정을 불태웠지만, 학생들이 몰래 그를 위해 수비를 일부러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매점에서는 삼성 SDI 특채에 합격한 1학년 주민규 군이 등장해 조나단과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전공심화 동아리 학생들의 삭발식도 눈길을 끌었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정신무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삭발에 나선 이들의 모습에 조나단은 "우리도 제작발표회 때 삭발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근무 중인 진소영 씨도 출연한다. 고3 재학 중 입사해 현재 팀 내 최연소 ‘9년 차’ 직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전세 사기 예방법과 전세보증보험 관련 꿀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소영 씨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특성화고 출신 대학생들과의 일상도 함께 공개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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