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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 매진…2만 관객 열광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의 일본 요코하마 단독 콘서트가 매진됐다.

도영은 지난 12~13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Doors(도어스)’를 개최하고, 총 2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의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일본 내 도영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엿볼 수 있었다.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는 정규 2집 ‘Soar’의 수록곡 ‘안녕, 우주’, ‘깊은 잠’, ‘Sand Box’, ‘고요’뿐 아니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의 ‘반딧불’, ‘나의 바다에게’, ‘새봄의 노래’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도영의 섬세한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댈러스 러브 필드’, ‘Be My Light’, ‘Time Machine’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자전거’ 무대에서는 직접 자전거를 타고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눈을 맞추며 교감을 나눴다.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 요코하마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도영은 공연을 마치며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시즈니(팬덤 별칭)의 연둣빛 물결이 정말 아름다워서 진심으로 감동받았다. 여러분의 응원이 더욱 크게 와닿아 진심을 담아 노래할 수 있었다. 제가 노래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달은 순간이다. 항상 감사하고, 언제나 노래하는 도영으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앞서 도영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2집 ‘Soar’로 오리콘 해외 앨범 랭킹 주간 1위, 일본 AWA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도영은 오는 16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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