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처스2' (사진제공=채널A)
20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서는 장영란이 학군지에서 펼쳐지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물고기 반지 합격 기원법을 전한다.
장영란은 “물고기 반지를 끼면 아이한테 행운이 간다고 해서 수시 원서 6장만큼 물고기 반지 6개를 끼고 기도한다”며 합격 기원을 향해 절실한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5수로 ‘수능 D-100’을 다섯 번이나 겪어본 미미미누는 “이때가 누군가에겐 끔찍할 수도 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에게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여러분이 후자의 학생이었으면 좋겠다. 끝까지 정진해서 ‘커리어 하이’를 받길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처스2' (사진제공=채널A)
'공부 기대주’인 만큼 도전학생은 남다른 공부법 또한 공개했다. 도전학생은 7남매 대가족이다 보니 자기만의 방이 없는 데 익숙했다. 공부 책상은 당연히(?) 거실에 있었다. 심지어 ‘티처스’ 최초로 도전학생이 아기를 안고 육아와 공부를 동시에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기의 정체는 첫째 누나의 아이로, 도전학생의 조카였다. 조카의 리코더 연주, 북소리 공격과 함께 도전학생은 고난도 미적분 문제 풀이에 돌입했다. 온갖 소음 속에도 도전학생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장영란은 “시트콤 보는 줄 알았다”며 진귀한 풍경을 신기해했다. 조정식은 “너무 좋은 학습법이다. 시험장에는 별의별 소음이 있어서 일부러 틀어놓고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며 가정 환경 자체가 수능 전 멘털 강화에 강력한 훈련이라고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