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4' 이신기, 게바라(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4 이신기와 게바라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16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했던 'FC 환타지스타'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현재까지 성적은 'FC환타지스타'가 3승 1무 1패, '라이온하츠FC'가 4승 1무로, 이날 경기에서 'FC환타지스타'가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1위가 바뀔 수 있다.

이번 대결은 안정환과 이동국의 리매치인 동시에 두 팀 에이스 간 맞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FC환타지스타'의 핵심 선수 게바라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라이온하츠FC'의 이신기가 처음으로 정면승부를 벌인다. 이신기는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발됐지만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복귀 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이신기는 득점을 기록하며 '라이온하츠FC'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안정환은 앞선 시즌에서 "한 번 진 팀에게 다시는 안 져"라고 밝히며 복수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에도 이동국에게 패한 전적을 되갚고 '조축의 신'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는 이번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 2라운드 무패 1위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FC환타지스타'와 '라이온하츠FC'의 2라운드 1위 결정전은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