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3' '불과 재'(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09년 '아바타'는 국내 1,333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역시 1,080만 관객을 돌파하며 레전드 시리즈의 입지를 굳혔다. 두 작품은 각각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달러, 2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후속편 '아바타: 불과 재'는 기존 시리즈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돌아온다. 포스터 속 배경은 시리즈 특유의 푸른 판도라가 아닌, 타오르는 불과 재가 지배하는 붉은 톤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재의 부족 캐릭터 ‘바랑’의 눈빛과 비주얼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며, 설리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아바타' 시리즈의 창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보다 더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연출을 맡는다. ‘설리’ 가족이 맞닥뜨릴 새로운 위기와 ‘재의 부족’의 등장, 한층 강화된 시각적 스펙터클, 시리즈 최대 규모의 전투가 관객들을 찾는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멤버가 다시 뭉치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새 인물들도 합류해 한층 풍성한 서사를 예고했다.
전 세계를 또 한 번 흔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