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피던스맨KR' 2화(사진제공=TV조선)
'컨피던스맨 KR' 정웅인에게 정체가 들킬 뻔한 박민영, 주종혁이 여유로운 바닷가 투샷을 보여준다. 재방송은 OTT 쿠팡플레이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서는 1화 엔딩과 정반대의 분위기가 펼쳐진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1회에서는 사기꾼 3인방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가 첫 타깃이었던 무당 백화(송지효)를 속이고, 두 번째 타깃 전태수(정웅인)에게 접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런데 엔딩에서는 전태수가 윤이랑과 명구호를 향해 총을 겨누며 "누구냐, 너"라고 추궁하는 위기일발의 엔딩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2회 예고편에서는 위협에 몰렸던 윤이랑과 명구호가 그림 같은 필리핀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축배를 드는 장면이 담겨 호기심을 집중시킨다. 윤이랑은 쉬폰 원피스와 캡 모자를 착용한 채 환한 웃음을 보이며 건배를 제안하고, 명구호는 화려한 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선베드에서 여유를 즐긴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까지 연출하며 1회의 공포스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범죄물에서 청량 로코로 급전환된 듯한 박민영과 주종혁의 반전 스토리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TV조선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방송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다.

